김장 채소 가격 할인 지원 40%까지

김장 채소 가격 할인 지원 40%까지

송미령 장관, 김장채소 가격 안정 위한 최대 40% 할인 지원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김장철을 앞두고 소비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배추와 무 등 김장채소를 마트와 전통시장에서 최대 40%까지 할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최근 배추 한 포기 가격이 1만원을 넘어선 ‘금배추’ 논란 속에서 소비자들의 김장 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23일 열린 ‘김장재료 수급 안정 민당정협의회’에서 송 장관은 “배추 계약재배 물량을 전년 대비 10% 늘려 2만4,000톤을 공급할 예정”이라며, “배추뿐만 아니라 고춧가루, 마늘, 양파 등 김장에 필요한 양념채소도 정부 비축 물량 2,000톤을 시장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김장 채소 주요 상황

 

• 배추 공급 확대:
  배추 계약재배 물량을 지난해 대비 10% 증가한 2만4,000톤으로 확보하고, 1,000톤을 비축하여 유사시에 대비할 예정입니다.

 

• 김장채소 최대 40% 할인:
  소비자의 김장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트와 전통시장에서 배추와 무 등 김장채소를 최대 40% 할인하여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이 보다 저렴하게 김장재료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 양념채소 공급:
  고춧가루, 마늘, 양파 등의 양념채소는 정부 비축 물량을 통해 시장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공급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도소매 가격이 안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 가격 모니터링과 소비자 지원:
  소비자 단체와 협력하여 김장 재료의 가격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김장 재료 할인 행사와 같은 알뜰 소비 정보를 소비자에게 매일 제공할 계획입니다. 또한, 김장 재료의 원산지 특별단속을 통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국산 재료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