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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한양행 렉라자 오스코텍 레이저티닙 FDA
    유한양행 오스코텍

     

    렉라자정은 Lazertinib이란 성분의 항암제입니다.

     

    오스코텍이 이 성분 원개발사이며 유한양행이 2015년 전임상단계에서 기술이전을 받아 렉라자정으로 허가받고 출시하였습니다.

     

    비소세포성 폐암 치료제로 개발되어 투여중인 렉라자정은 현재 글로벌 판매권을 가지고 있는 얀센에서 FDA 승인을 신청해놓은 상태입니다. 

     

    이 글에서는 렉라자정을 개발하고 국내 출시한 회사 두 곳, 오스코텍과 유한양행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유한양행 렉라자 오스코텍 레이저티닙 FDA
    유한양행

     

    유한양행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제약기업의 역사와 발전

     

    주식회사 유한양행(Yuhan Corporation)은 대한민국 제약업계를 선도하는 중견기업으로, 1926년 12월 10일 설립되었습니다.

     

    설립자는 유일한 박사로, 회사명 '유한'은 그의 이름을, '양행'은 세계로 통한다는 뜻을 반영한 것입니다.

     

    유한양행은 서울특별시 동작구 노량진로 74에 본사를 두고 있습니다.

     

     

    설립과 성장

     

    유한양행은 처음에 미국에서 수입한 의약품과 화장품을 판매하다가, 1933년 '안티푸라민'을 개발하여 국산 의약품 생산에 전념하기 시작했습니다.

     

    1936년 법인으로 전환하고 1937년부터 만주와 베트남 등지에 해외지사를 설립하며 일본 제약회사들과 경쟁했습니다. 이러한 활동은 일제의 세금 탄압을 받기도 했습니다.

     

    해방 이후 남북분단과 6.25 전쟁을 겪으며 여러 어려움을 겪었지만, 1953년 사옥을 재건하여 조업을 재개했습니다.

     

    1962년 증권거래소에 주식을 상장하며 본격적인 성장을 시작했고, 1970년대부터 다양한 해외 제약사와 합작하여 유한킴벌리, 한국얀센 등 여러 계열사를 설립했습니다.

     

     

    주요 제품과 연구 개발

     

    유한양행은 다양한 의약품을 개발하고 판매해왔습니다.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비타민제 '삐콤씨', 피부병 치료제 '쎄레스톤지', 위장약 '알마겔', 비타민제 '마그비', 여성 질 건강 유산균 '엘레나' 등이 있습니다.

    특히 폐암 치료제 '렉라자정'은 최근 주목받는 제품 중 하나입니다.

     

     

    기업 정신과 경영 이념

     

    유한양행은 우수 의약품 생산, 성실한 납세, 기업이윤의 사회환원경영이념으로 삼고 있습니다.

     

    창업주 유일한 박사는 대한민국 최초로 전사원 주주제를 도입하여 주식의 52%를 직원들에게 무상으로 나눠주었고, 전문 경영인 제도를 도입하여 가족 경영을 배제했습니다.

     

    이러한 원칙은 현재까지도 이어져 내려오며, 내부 승진을 통해 경영진을 선출하는 방식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최근 개발 동향: 폐암 치료제 '렉라자'

     

    유한양행의 연구 개발은 최근에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특히 폐암 치료제 '렉라자정'은 국내외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렉라자는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혁신적인 치료제로, 표적치료제 분야에서의 성과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2022년 기준으로, 유한양행은 1조 7,758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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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한양행 평가

     

    유한양행은 창업 이래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제약기업으로 자리매김해왔습니다.

    우수한 제품 개발과 엄격한 경영 원칙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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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스코텍

     

    오스코텍은 1998년에 설립된 글로벌 임상단계에 있는 혁신신약 연구개발 전문기업으로, 본사는 대한민국에 위치해 있으며, 미국 보스턴과 중국 상하이에 연구소를 두고 있습니다.

     

     

    이 기업은 주로 면역질환과 암질환에 대한 표적치료제를 개발하고 있으며,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SYK 저해제인 SKI-O-703, 레이저티닙, FLT3와 AXL을 타겟으로 하는 선택적 저해제인 SKI-G-801 등이 있습니다.

     

     

    SYK저해제 - 표적치료제

     

    SYK 저해제인 SKI-O-703은 류마티스관절염과 면역성 혈소판감소증을 적응증으로 하는 표적치료제 후보물질로, 2023년 6월 유럽혈액학회(EHA)에서 만성 면역성 혈소판 감소증 치료제로 임상 2상 완료 결과를 구두 발표하였습니다. 이 물질은 경구용 제형으로 개발되어 위장관에 대한 부작용이 없다는 것이 차별화된 장점으로, 글로벌 판권 매각을 위해 해외 제약사들과 파트너쉽 체결 논의 중이며 기술 이전 후 2025년 상반기 중 글로벌 임상 3상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비소세포성 폐암 치료제 - 레이저티닙

     

    비소세포성 폐암 치료제인 레이저티닙은 3세대 EGFR 저해제로, 유한양행에 기술이전 되어 2018년 얀센에 대규모로 기술수출 된 바 있습니다. 현재 글로벌 임상 2상 및 3상을 진행 중에 있으며, 2023년 ESMO에서 뇌전이 환자에 대한 효능을 입증한 데이터를 발표하였습니다. 2024년 ASCO에서 병용요법 임상 3상이 발표되었습니다.

     

     

     

    선택적 항암제 - 임상 진행중

     

    FLT3와 AXL을 타겟으로 하는 선택적 저해제인 SKI-G-801은 급성골수성 백혈병 환자를 대상으로 글로벌 임상1/2상을 완료하였고, 각종 고형암에 대한 임상1상을 진행 중입니다. 이 물질은 기존 치료제에 대한 내성을 극복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어, 암 치료 분야에서 큰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오스코텍은 이러한 혁신적인 신약 개발을 통해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의 희망을 제공하고, 경제적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기술이전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이를 다시 연구개발에 투자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또한, 오스코텍은 국내외 대학 및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세계적인 바이오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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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스코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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