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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이예스 202안타 롯데
    레이예스 202안타 사진제공 : 연합뉴스

     

     

    롯데 자이언츠의 외국인 타자 빅터 레이예스2024 KBO 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새로운 역사를 썼습니다.

     

    레이예스는 시즌 최종전에서 201번째와 202번째 안타를 기록하며, KBO 리그 한 시즌 최다 안타 기록을 갱신했습니다. 이로써 그는 2014년 서건창(현 KIA 타이거즈)이 세운 201안타 기록을 10년 만에 넘어서는 새로운 기록을 수립했습니다.

     

     

    레이예스 202안타 롯데
    레이예스 202안타 사진제공 : 연합뉴스

     

     

    레이예스는 시즌 마지막 날인 10월 1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1번 지명타자로 출전했습니다.

     

    그는 첫 두 타석에서 우익수 뜬공과 중견수 뜬공으로 아웃됐지만, 5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NC 선발 이재학의 직구를 받아쳐 중전 적시타를 날리며 서건창의 기록과 타이를 이뤘습니다.

     

    7회초 네 번째 타석에서는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9회초 마지막 타석에서 NC 투수 김재열의 포크볼을 공략해 좌측 펜스를 맞추는 적시타를 기록하며 202안타로 새로운 기록을 세웠습니다.

     

     

    레이예스 202안타 롯데
    레이예스 202안타 사진제공 : 연합뉴스

     

     

    베네수엘라 출신으로 키 196cm의 장신인 레이예스는 파워보다는 정교한 타격으로 주목받는 선수입니다.

     

    올 시즌 144경기 전 경기에 출전한 그는 632타석에서 574타수 202안타, 타율 0.352를 기록하며 타격 부문에서 2위를 차지했습니다. 또한, 그는 15홈런, 111타점, 88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중심 타자로 활약했습니다.

     

     

     

     

    특히 레이예스는 비교적 저렴한 계약금 10만 달러와 연봉 60만 달러로 롯데 자이언츠에 합류했으며, 시즌 종료 후 이변이 없는 한 재계약이 추진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의 타격 성과는 롯데 구단에 큰 자산으로 작용했고, 리그에서도 주목받는 성과로 평가됩니다.

     

    레이예스 202안타 롯데
    레이예스 202안타 사진제공 : 연합뉴스

     

    한편, 이날 경기에서 롯데 자이언츠는 NC 다이노스를 5-1로 꺾으며 시즌을 7위로 마무리했습니다.

     

    선발 투수 에런 윌커슨은 7이닝 동안 6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12승째를 거두었습니다.

     

    NC는 8회말 최정원의 솔로 홈런으로 영패를 면했지만, 시즌 막판 성적 부진으로 강인권 감독이 경질된 상태에서 9위로 시즌을 마감했습니다.

     

    레이예스 202안타 롯데
    레이예스 202안타 롯데
    레이예스 202안타 롯데
    레이예스 202안타 롯데
    레이예스 202안타 롯데
    레이예스 202안타 사진제공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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